태권도장에서 4살 남자아이를 매트에 거꾸로 넣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태권도 관장이 다른 아이들도 학대한 혐의로 추가 기소되면서 1심 선고가 연기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오늘(23일) 열린 재판에서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 A 씨 1심 선고를 미루고, 검찰의 추가 범행에 대한 기소 사건을 병합해 변론을 재개했습니 ...
불법으로 건물을 증축해 골목을 좁게 만들어 이태원 참사를 더욱 키운 혐의를 받는 해밀톤호텔 대표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해밀톤호텔 이 모 대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해밀톤호텔을 운영하는 법인에는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소속 류현진 선수의 라면 광고 계약금 일부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 전직 에이전트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모 씨에게 오늘(23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전 씨는 지난 9일 선고기일에 이어 오늘(23일)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전 씨는 류현진 선수와 식품업체의 광고 계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해 국회 측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번복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오늘(23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30분간 윤 대통령 측 증인신문에 답한 뒤, 국회 측 반대신문에는 '사실이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며 답변을 거부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문형배 헌 ...